[인터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 ‘루덴스’ 성지인 대표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실감형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안녕하세요.

3D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AR·VR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루덴스> 대표 성지인입니다.

*AR(증강현실): 현실 세계에 디지털 정보나 그래픽을 겹쳐 보여주는 기술

*VR(가상현실): 완전히 디지털로 만든 가상 세계에 몰입하는 기술

‘루덴스(Ludens)’: 창의적인 실감형 콘텐츠를 선도

‘루덴스(Ludens)’는 호모 루덴스에서 따온 이름으로,

‘놀이하는 인간’을 의미합니다.

이름처럼 저희 팀은 창의적인 작업을 즐기며,

놀이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입니다.

영화, 광고 분야의 VFX 영상부터 Unity와 Unreal Engine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까지,

실감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 브랜딩, 제품 홍보, 교육용 콘텐츠, 인터랙티브 전시 등

다양한 산업과 목적에 맞춘 맞춤형 시각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메시지가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달되도록 돕습니다.

루덴스는 교육, 전시, 홍보,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창업을 꿈꾸던 시절,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의 창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 진로와 아이템에 대한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의 교육을 바탕으로 실무적인 준비는 물론,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구는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환경이라

저희 같은 크리에이티브 팀에게는 더없이 좋은 도전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이 아니어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와의 인연: 창업의 든든한 지원군

이런 포부를 가진 팀을 이끌고 막상 창업을 시작해 보니,

세무부터 홍보까지 작은 회사 하나를 세우는 일에도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창업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창업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의 교육과 멘토링, 실무 지원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다듬고

초기 자금 및 사업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죠.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지역 창업가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기관입니다.

지난 3년간 든든한 지원 속에서 안심하고 첫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루덴스는 대기업 영상 콘텐츠 납품을 비롯한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AR·VR과 3D 디자인 기술을 결합한 산업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분야로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는 사용자 맞춤형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울산을 비롯한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창업자들의 끊임없는 도전

저희는 아직 초기 창업자로서 매일 크고 작은 시행 착오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결국 성장으로 돌아온다고 믿고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저희 팀은 더욱 단단해지고, 한층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기술을 예술로”

앞으로도 열정과 끈기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함께 성장해 나갈 모든 분들께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