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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나섭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모집합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 자원봉사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주변에서 먼저 알아차리고,
관련 기관에 연계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활동을 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 마을을 살피는 복지 현장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활동은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거주지 관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위촉장을 수여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는 다음과 같은 지원들이 제공합니다.
🌟 우수활동자 표창 수여
🌟 자원봉사 시간 인정
🌟 명절 감사 서한문 발송
🌟 정기적인 교육과 정보제공 둥
현재 남구에서는 공공기관 종사자, 통장, 자생단체 구성원,
그리고 일상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들
(예: 공인중개사, 편의점·음식점·약국 운영자 등)
총 828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공적서비스 53명, 민간자원 81명,
총 134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바 있습니다.
마음을 보태는 주민 여러분의 시선이 있을 때
복지의 울타리는 더욱 단단해집니다.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드는 일,
지금 우리 마을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