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질 기부 소식이
울산 남구 옥동에서 들려왔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어느날,
옥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준영(울산스포츠과학고1), 최윤서(옥동중2), 최현서(격동초4) 세 남매가
옥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였는데요.
바로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휴지 30팩 기부 의사를 전달하며 말이죠.
이날 기부한 휴지는 세 남매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둘 용돈을 모아 마련했다고 합니다.
세 남매 중 맏이인 최준영 학생은
어려서부터 사회구성원으로써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한다고 배워왔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소감도 남겼어요.
세 남매의 온정이 담긴 휴지는
옥동 관내의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에요.
이런 따스한 기부 소식이
추위에 움츠러드는 몸을 녹이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
1 Comments
훌륭한 3형제. 파이팅입니다. 형제의 따뜻한 마음이 온 울산 시민들 가슴에 전해져서 어려운 이웃들에게기부 문화가 들불처럼 번져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