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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12월이라고?“
요즘 사람들과 가장 많이 하는 말, 여러분도 동의하시나요?
희망을 품고 떠오른 새해를 보며 올 한 해도 정말 행복하게,
그리고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2025년 을사년도 이제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새삼 시간이 참 빠릅니다.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하루를 떠올려보니 사실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참 내 맘 같지가 않죠?

그래서 우리 남구가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
삼산디자인거리와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리단길까지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가로에
동시에 겨울 빛거리 야간경관의 불을 밝혔습니다.
11월 21일부터 화려하게 빛나는 겨울빛거리 야간경관은
‘옴니버스 라이팅 피에스타’라는 테마를 가지고
거리별로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담은 조명 연출에 집중했는데요.

삼산디자인거리에는 샹들리에트리 오브제 조형물과 아치형 리스 구조물의 루미나리에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 등이 설치돼 포근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사진 촬영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꾸며졌고요.
무거동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에는 서커스 테마의 메인 게이트와
연속적인 불빛 아치터널, 불꽃 형태의 천장 조형물 등을 생동감 있도록 다양하게 연출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왕리단길에는 크라운과 티아라 행잉 구조물의 조명 배치로
직선 가로의 밀도감을 높이면서 메인 사거리에는 폭죽을 모티브로 한 조형 열주와
다양한 LED 조형물이 설치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기는 바라는 마음으로
2월 말까지 남구의 밤 풍경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공업탑 독자분들에게만 알려주는 깜짝 소식이 하나 더 있는데요.
오는 12월 5일 선암호수공원 잔디광장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릴 예정이니까요.
이 겨울이 가기 전, 환상적인 남구의 야간경관 많이들 감상하시고
올 한 해도 곁에서 함께해 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며 고맙다는 말 꼭 전해보는 게 어때요.

공업탑 독자 여러분,
올해도 공업탑 구정 소식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럼 2026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2 Comments
행복한 연말보내세요.
무엇보다 수변공원 크리스마스트리는 진짜 좋고
마음이 따틋해지는 것을느낌니다
우링소두함께 보고 느낄수있는것같아 마음 이 든든해지네요 볼때마다느낌니다. 감사하다는말도 던하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