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울산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진 것 같아요. 대왕암공원이라던가 울산 고래박물관 등 자연, 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코스가 꾸준히 인기인 것 같네요. 울산이 워낙 커서 당일치기로는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1박 2일 이상 울산을 즐기는 이들에게 괜찮은 울산 숙소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름은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
[블로그 기자] 고래의 역사와 문화, 울산 명소 미디어아트 웨일즈 판타지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울산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전시관 웨일즈 판타지움이 있습니다. 2023년 5월에 개관한 웨일즈 판타지움은 2022년 울산 스마트관광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으로 고래문화마을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일 가까운 주차장은 고래문화마을 동편 주차장입니다. 만차인 경우에는 옛 현대미포조선 부지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오르막길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동편 주차장에 주차하고 장생포...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산책 명소 태화강 그라스정원
울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오늘은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에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걷기 좋은 울산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대규모에 걸친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년초와 수목을 보완해 좀 더 품격 있는 편안한...
하늘 아래 꿈
공업탑 독자 장재화 푸른 하늘 아래비둘기들텃밭사이사이에서몽환오후 비행기 높은 오후높이 떠있어도아래에서보면 작은 점 하나일뿐 높이 있을수록바라보는 사람 많아 상춧잎 갓잎파릇파릇한 텃밭작지만 더 큰꿈이 익어가는 오후
폭설 오는 날
공업탑 독자 설형준 알토의 음색인가테너의 노래인가박자없는 흩뿌림 마른 잎참았던 머리를 감네 눈 오는 날내 눈속 눈이 밟히네고운 눈들 인고의 시간 때를 기다려 마음껏 뿌리는 눈들눈을 맞아야싹이 되고 꽃이 피네
까미를 기다리며
공업탑 독자 김은경 지난주 둘째 딸이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견 한 마리를 입양해 올 것이라고 가족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우리 부부 모두 평소 개를 좋아하지 않아 집안에서 키운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 한 일이다. 집안에 털이 날리는 것도, 똥오줌을 처리하는 것도, 적지 않은 비용 지불도 모두 내키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중2’ 둘째의 뜻을 거슬렀다가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마지못해 허락하기로 했다. 곧 입양될 유기견을 위한 준비물을 사러 인근 대형마트에 들렀다. 침대·침구, 밥그릇·물그릇, 하네스, 산책용 목줄, 배변용 패드, 장난감, 옷, 사료·간식···. 없는 게 없었다. 듣자 하니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예방주사나 계절별로 각종 접종을 하고, 간혹 미용실에서 외모 가꾸기도 빠질 수 없단다. 요즘 개 한 마리 키우려면 웬만한 재력가가 아니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준비물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둘째가 이제는 새 식구의 이름을 지어야 한단다. 아 참 그렇구나! 그래도 성의 없이 ‘개똥이’, ‘복실이’로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지. 가족들의 난상토론 끝에 검은 털을 가졌다는 이유로 이름을 “까미”로 결정했다. 집으로 오는 날이 내일로 다가왔다. “Welcome to my house, KKAMI!” 플래카드를 현관 앞에 붙이는 것으로 모든 준비는 끝났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다. 그렇게도 싫어하는 개가 곧 집에 온다는데, 은근히 내일이 기다려지는 내 모습이···. 그냥 피식 웃었다.
화성 vs 금성
공업탑 독자 김동석 우리 부부는 화성과 금성에서 온 사람처럼 성향이나 기호가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유별난 조합이다. 이 시간에도 나는 ‘아내가 혹시 금성에서 온 여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아내 역시 나를 ‘화성에서 온 생물체’라고 확신에 차 있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개방적이고 낙관적인 나는 ENFP, 매사 진지하며 논리적인 아내는 ISTJ. ‘부먹파’인 나, ‘찍먹파’인...
이제는 시작이다. 독서, 원하는 책을 편하게 빠르게 읽는 방법.
김시훤(울산광역시 남구) [책값 돌려주기 1] 2025년 새해도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모두모두 계획하신 모든일들 잘 이루고 계신가요? 저는 많은 일을 계획했지만, 한달이 지난 이 시점에 벌써 많은 것을 빠르게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반성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잘못을 하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좋은 소식 하나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책값 돌려주기는? 울산시민이 지역서점에서...
겨울인데도 봄의 향기를 전하는 이 곳은
남구 명예기자 김원희 또 한해가 시작 되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겨울이지만 봄의 향기를 받으며 활기차게 걷고 있다. 외지에서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겨울인데도 관광버스를 이용 단체로 많이 찾고 있기도 한다.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길 490-2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이 있다. 중앙에 호수를 중심으로 사방 주변이 숲과 나무로 둘레길을 조성하여 이 곳에...
울산 남구 명소, 느린우체통과 울산에서만 볼수있는 공단뷰 장생포문화창고
남구 명예기자 강지연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6층에 자리 잡은 '느린우체통'은 단순한 우체통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간입니다. 이곳은 과거를 떠올리고 미래를 그리며 현재를 기록하는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느린우체통은 이름 그대로 편지를 작성하고 1년 뒤에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며, 방문자들은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