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3,000원 키즈카페 아이랑 가기 좋은 남구 맘편한놀이터

울산 남구에서 10여 년을 살면서 느낀 점 중 한 가지는 아이를 키우기가 참 좋은 곳이 울산 남구였는데요. ​ 다양한 아이들 수업에 1시간 넘은 시간을 보호자 비용 없이 단돈 3000원에 좋은 키즈카페를 즐길 수가 있는데요. ​ 제가 다녀온 울산 남구 맘편한놀이터는 남구청 옆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위치를 하고 있답니다. 건물 1층 주차장이...

[블로그 기자] 자동차 대신 사람들의 발걸음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

10월의 공기가 제법 선선해진 토요일, 문화 예술 회관에 주차를 하고 왕생이 길로 향했습니다. ​ 늘 출퇴근길로만 지나던 남구 왕생이길에 낯선 활기가 가득했습니다. ​ 자동차 대신 사람들의 발걸음이 오가고, 클락션 소리 대신 기타 리프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거리. 바로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거든요. ​ 차 없는 거리, 사람들의 축제로 채워지다...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가볼 만한 곳 두왕 메타세쿼이아길 그리고 미골공원과 지산저수지

미골공원에서 산책하고 있으면 하천 사이로 멋진 나무들이 보여 시선을 돌려봅니다. 미골공원은 정원처럼 꾸며져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평상이 설치되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 공원 옆으로 난 도로는 한눈에 보아도 도로 양쪽으로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들이 길게 쭉 늘어서 있으며 그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 이곳 미골공원은 테크노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경로당 시설이 세워져 노인복지...

바위섬

공업탑 독자 김은경 너를 처음 대면한 날 나는 알았지 사랑은 외로움이라는 걸 파도가 꺾이고 사람이 사라져도 너는 거기 묵묵히 있지 고요한 절벽 위 갈매기의 그림자마저 지워진 지금 옛사람들 떠난 자리에 나는 혼자 남아 너의 숨결을 듣는다 너는 차가운 돌, 나는 따뜻한 바람 닿을 수 없지만 사랑은 늘 한쪽에서 시작된다 갈매기 떠난 하늘 아래 나는 머문다 끝나지 않는 고백처럼 매일 너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