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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내:일이음센터 직업훈련사관학교 10기 참여자 이시영 –
디지털 혁신 시대를 이끌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여성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AI & GPT 전문가 자격 2급 취득 과정’인데요!
이 과정은 생성형 AI 도구(GPT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제 직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총 10차시, 3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력보유 여성 및 청년 여성이
최신 AI 기술을 익히고 전문가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이 교육을 통해 여성들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역량을 갖추고,
단순히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사회 변화의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참여자분들의 생생한 후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처음 AI & GPT 전문가 2급 자격증을 배우려고 한 이유는 별것이 아녔다.
GPT를 사용해 본 적 있으며, 적당히 사용할 줄 알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도해 볼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들어간 면접장에선 한번 해보려고 왔어요, 라는 안일한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나보다 더 간절하고 배움에 절박한 사람들이 가득했다.
그제야 나는 내가 그저 다를 줄 안다는 이유로 쉽게 선택한
이 자격증 취득 과정이 누군가에겐 가족과 가까워지는 일이자 사회와 더 멀어지지 않으려
애쓰는 노력의 한 단계라는 것을 깨달았고,
면접에 합격한 뒤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처음 시작된 강의에서
나는 그저 다룰 줄 안다고 생각했던 GPT의 수많은 기능에 압도당하듯 끌려갔다.
남들이 AI가 아무리 좋아도 사람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며 호언장담하던 것들
이 눈앞에서 사라지듯 따라잡히는 모습을 보니
당장 이것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후 남들과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 OT 때는 여러 AI & GPT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강의 난도가 있거나,
따라가지 못하면 어떡하냐는 고민을 하고 시작했는데
첫 회차 수업은 먼저 AI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인지 자유로운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심어주기에도 충분했다.
몇몇 분들은 너무 쉬운 주제에 ‘이게 어떻게 수업이냐,
모두 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나는 모두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못하는 분들이 계시고,
못하는 분들이 모두 할 수 있게 되는 게 이 강의의 목표이자 주제라고 생각했다.
이후 진행된 회차들은 매우 체계적이고 흥미로웠다.
강의라는 것이 흥미가 없으면 지루함을 느끼고,
지루함을 느끼면 재미를 느끼지 못해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강사님께선 모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서 나뭇가지처럼 뻗어나가 점층적으로 어려운 기술들을 접목시켜 모두의 강의 참여도를 높였고,
그저 접목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인 예시로 들어
실생활이나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서로 이야기해 보며
더욱 심층적으로 나아가는 강의 방식으로 모두가 참여하며 소외되지 않을 수 있었다.
또한, 강사님의 강의는 홀로 한번, 조별로 두 번, 한 반으로 묶여
세 번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되새김 질식이었다.
각각 개인이 AI & GPT를 사용하면서도
조별로 활동하게 만드셔서 한 번 만들어보고 끝나는 강의가 아니라
각자 의견을 나누어 프롬프트를 공유하고 수정해 나가며
어떤 방식으로 AI를 다루어야 하는지 회의했다.
이때 나눈 회의는 반복적인 교육 방식으로 처음엔 버벅거렸던 다른 수강샌분들도
몇 번씩 시도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내 스스로 새로운 명령어를 입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나는 그게 이 수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히 AI & GPT 기술을 나열해 가르치는 강의가 아니라,
경력 단절 여성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능력과
미래의 기회를 동시에 보여주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배우기 어렵지 않고, 실습 위주라서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다시 성장하는 경험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나처럼 미래가 불안해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거나,
새로운 분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직업훈련사관학교는 매우 큰 힘이 될 거로 생각한다.
“잘 모르는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분들께
여성내일이음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사관학교 교육을 더 추천하고 싶다.
직업훈련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얻은 수많은 지식과 배움을 품에 안고
나 또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하며
울산의 수많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한 걸음 더 도전해 보라 말하고 싶다.
특히 남구에서 운영하는 여성내일이음센터의 문을 꼭 두드려보라고 말이다.
두드려라! 그려면 열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