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가을 여행 무거천 궁거랑 단풍 산책

Voiced by Amazon Polly

울산 남구 가을이 가기 전에 무거천 산책을 떠나봅니다.

무거천은 궁거랑 벚꽃길로 유명한데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보기에도 좋고 길 또한 잘 만들어져 가족 나들이 때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데크산책로에 쌓여있는 떨어진 낙엽이 가을이 왔으며 또한 가고 있는 진행형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더워서 힘든 시기였는데 자연의 시간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시원한 가을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무거천에는 여러 폭포가 있는데 여기에 있는 폭포는 물안개까지 함께 펼쳐져 마치 깊은 산속의 폭포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돌고래 분수가 있습니다.

돌고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는 힘차게 타원형을 그리면서 무거천의 분위기를 더욱 멋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무거천 산책로는 가을이 깊게 내려와 마치 화가가 수채화를 그리듯 한 폭의 미술작품으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물가에 반사된 단풍은 이게 수채화야라고 말하는 듯 작은 물결 속에 붉은 단풍잎은 새로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자연이 그려낸 무거천의 단풍 수채화 아름답습니다.

산책로에는 건강을 위하여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거천의 아름다운 풍경은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며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하며 행복한 걷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HAPPY NAMGU 반가운 문구가 보입니다.

행복한 남구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따뜻하여지는 문구는 무거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더욱 행복한 발걸음을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생태하천 무거천의 모습입니다. 오리 부부가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요.

먹이도 충분하고 안전이 보장되는 무거천이 오리 부부의 삶이 행복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꽃 터널이 있는데 이곳은 아직 초록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일부의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이며 시간이 지나면 여기 꽃 터널에도 단풍이 물든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는 백로 한 쌍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찌 저리 털이 하얗고 고운지 모르겠습니다.

백로 부부도 이곳 무거천의 생태계가 살아있기에 여기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살아있는 생태계를 보여주는 울산 남구의 무거천은 새들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생명의 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궁거랑 벚꽃 문구가 보입니다.

매년 봄이면 화사한 벚꽃 행렬이 이어지는 무거천은 일 년 사계절 다양한 변화를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작은 폭포이지만 그 모습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그 흘러내리는 물소리는 막혔던 가슴을 시원하게 쓸어내어 버리는 신비한 소리를 우리 몸에 전하여옵니다.

붉은 단풍잎이 절경을 이루면서도 그 속엔 이렇게 하얀 꽃이 그 모습을 나타내며 자칫 한 가지 색상에 빠질 수 있는 무거천에 다양한 색상을 넣어 색의 균형을 유지하는 생태계의 놀라운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낙엽이 가득한 무거천 궁거랑길을 걸어가는 산책객들의 발걸음은 가벼워 보입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행복한 웃음소리는 여기 무거천을 사랑의 산책로로 만들어버립니다.

궁거랑 꽃담에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도 봄의 화사한 벚꽃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궁거랑 꽃 담은 매일이 벚꽃 세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궁거랑 벚꽃길은 산책로 바닥에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 전 담벼락에 벚꽃이 피었다면 이제는 무거천 산책로 바닥에 벚꽃이 피어났습니다.

언제든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궁거랑 벚꽃길은 또 하나의 산책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곳입니다.

산책로를 계속 걸어 궁거랑 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벚꽃 경관 조명이 들어오고 쉼터 정자에는 산책을 마친 분들의 휴식이 이어지고 있는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울산 남구 여행에서 만난 무거천 궁거랑 벚꽃길에서 만난 가을 단풍 산책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여러분도 오셔서 담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