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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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족을 위한 예방 첫걸음 –

울산 남구는 관내 신혼부부 및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민을 위한 전용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이 예방접종 지원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지자체 사업으로

현재 울산에서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곳은 남구가 유일한데요.


📌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임.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감소했음.

📌 백일해의 원인

백일해의 원인균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으로 인간이 유일한 숙주

직접적인 접촉에 의하여 전파되거나 기침을 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호흡기 전파가 이루어짐

백일해에 감염되었으나 특징적인 백일해 소견이 없는 성인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함.

📌 백일해의 증상

잠복기는 3~12일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의 임상 경과를 취함.

1) 카타르기: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1~2주 지속되며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의 가벼운 상기도염 증세가 나타남.

2) 경해기: 기침 시작 후 약 2주 말이 될 때 시작하는데 발작성인 짧은 호기성 기침이 계속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하는 소리(whoop)를 들을 수 있음.

해소 발작 중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함.

약 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음.

3) 회복기: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정도와 횟수 및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약 1~2주 지속됨.


기사 출처: 2024. 12. 16. / 울산광역매일 / 004면 / 사회 / 정호식 기자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 중 하나로

작년 전국적으로 48,048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국내 첫 영아 사망자도 발생하였습니다.

울산의 백일해 환자 역시 2023년 0명에서 2024년에는 641명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올해도 6월 25일 기준 195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신생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특히 신생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임산부의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신생아가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는 산모의 접종을 통해 항체를 전달받게 되며

가족 내 전파 차단을 위해 배우자도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분은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또는 관내 1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와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 포스터 구비서류, 위탁의료기관 참고)

울산 남구는 백일해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위한 작은 실천, 지금 바로 예방접종으로 시작하세요.

💉문의: 남구보건소 052-226-2432,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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