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과 문화예술이 만나 빛으로 물드는 밤, ‘장생포 라이트’로 초대합니다

요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장생포의 밤이 환상적으로 빛나고 있는 거 아시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장생포 라이트’입니다.

8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장생포 라이트’는

우리 남구와 SK이노베이션 울산CLX와 함께 SK저유탱크 4기를 프로젝터 스크린(투사면)으로 활용해

설형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인데요.

화려한 공단 야경을 캔버스로 활용해 그동안 지역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온 우리 남구의 노력과

제조 산업현장에 예술의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울산CLX의 철학이 잘 어우러진

민관 협력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생포라는 공간이 가지는 의미가 정말 특별한데요.

장생포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시작을 알린

울산공업센터 기공식과 발파식을 거행한 지역으로

특히 ‘장생포 라이트’의 스크린으로 활용된 SK저유탱크 지역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출발점이자 종합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된 곳입니다.

그리고 장생포라이트를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장생포문화창고’는

울산공업센터의 기억을 간직한 곳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복합문화시설이자

인문학과 예술, 산업의 시선이 만나는 장소란 점에서 그 상징성과 의미가 남다르답니다.

이렇게 멋진 ‘장생포 라이트’는 국내 유일 고래문화특구의

관문인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높이 19m의 대형 SK저유탱크 4기(면적 약 2,850㎡)를 통해

▲사업 취지를 담은 인트로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본 남구 소개 콘텐츠

▲유명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저유탱크 투사면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컬러 중심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을 보여드리고요.

한가지 깜짝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프러포즈 이벤트 ▲기념일 축하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메세지(소통보드) 등의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벌써 소문이 나서 프로포즈 이벤트로 고백한 커플도 있다는 사실!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동절기 오후 7시 30분)부터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해 약 30분간 상영되고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울산고래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한 깜짝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오니

쉽게 접할 수 없는 공단 야경을 캔버스로 활용해

산업경관을 야간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장생포 라이트!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시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