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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훤(울산광역시 남구)
[책값 돌려주기 1]
2025년 새해도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모두모두 계획하신 모든일들 잘 이루고 계신가요?
저는 많은 일을 계획했지만, 한달이 지난 이 시점에 벌써 많은 것을 빠르게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반성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잘못을 하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좋은 소식 하나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책값 돌려주기는? 울산시민이 지역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내 읽고 접수처(참여도서관)에 반납하면 결제한 책값을 울산페이로 돌려받는 서비스입니다.
저는 2025년에는 책을 조금 더 읽어 보려 계획하였는데, 많은 이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는 변명이지만 생각보다 제가 보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기 어려워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책을 읽지 않게 되어 계획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울산광역시에서 지원하는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책을 편하게 빠르게 읽게 되어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알려드리려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는 2025년 1월 7일 화요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실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시행일인 2025년 1월 7일부터 구입한 도서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상자는 만14세 이상의 울산광역시 시민이며 본인 명의의 울산페이 사용자이어야 합니다.
신청기간은 구입일로부터 4주(28일) 내이며 신청방법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는 울산도서관 디지털자료실(052-266-5672)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서비스 범위는 도서 반납월 기준 1인당 월 4만원 내에서 2권까지이며, 1인당 연간 최대 권수는 6권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2023년 우리나라 연간 독서량이 종합 3.9권입니다. 책값 돌려주기의 연간 이용량 6권이면 우리나라 연간 독서량을 상승 시킬 수 있는 양입니다.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를 확인하면 종이책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전자책 및 오디오북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점은 조금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전자책을 읽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전자책을 보시려면 울산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많은 서적을 확인하시고 독서를 진행한다면 이 또한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책값 돌려주기 접수처는 울산도서관 및 구군 공공도서관 21개관이며 휴관일 접수 불가입니다. 이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중 남구의 접수처는 울산도서관을 포함한 추가 4개소입니다.
1) 도산도서관, 2) 신복도서관, 3) 옥현어린이도서관, 4) 울산남부도서관
그래서 저는 남구에 위치한 지역 서점으로 책을 구입하기 위해 갔습니다.
처용 서림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14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용 서림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바랍니다. 종합 베스트, 경제 경영 베스트 등 베스트 셀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다양한 책들도 보유 중이오니 꼭 한번 방문하셔서 원하는 책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울산페이 QR코드입니다.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꼭 울산페이를 이용하여 책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 후 원하는 접수처에 4주 안에 도서를 반납한다면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저의 2025년 첫 번째 픽은 무엇일까요?
태수 작가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입니다. 원래 경제 서적 및 자기개발서, 인문서 등을 좋아하는 저인데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이 문구에 홀딱 빠져 이 책을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베스트 셀러를 좋아하는 저로서 종합 베스트 1위인 책을 그냥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책을 4주 안에 읽고 꼭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책방에 들려 올한해를 시작할만한 책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