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인 와와커뮤니티하우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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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민경진

이번에 소개할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에 위치한 주민 복합 이용 공간입니다.

이 시설은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약 66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고, 2021년 6월에 준공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관된 시설입니다.

초기에 시범 운영을 통해 점차 완성도를 높여갔으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을 위해 조성된 이 공간은 주민들이 이용의 주체가 되어

주민의 필요에 따라 주민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처럼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주민의 삶의 질과 건강, 행복을 향상시키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공간입니다.

내부를 살펴보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울산 남구 삼호동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삼호 다함께 돌봄센터’와,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주민 체력단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알맞은 운동을 교육하는 ‘주민건강관리실’과

치매 환자와 가족의 치매 대처 능력을 높이며

치매 노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안심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치매안심하우스는 울산에서 최초로, 전국에서도 두 번째로 조성된 시설로,

남구의 치매 친화적 복지 정책을 대표하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모델이 앞으로 남구 내 다양한 노인 복지시설에도 확산되어

치매 노인의 안전과 편의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층에는 각종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철새 마을 도서관’이 있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주민 회의 등이 이루어지는 ‘주민회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삶의 주체로서 자신의 삶을 자립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입니다.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곧 지역 주민의 발전이며,

이는 결국 지역 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져 울산 남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울산 남구 주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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