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문수실버복지관에 생긴 맨발길 힐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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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실버복지관 야외 마당에 맨빌길 힐링 놀이터가 조성되었습니다.

근처에 계신 분들도 이용할 수 있고 복지관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오셔서 걷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 소식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문수실버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를 책임지는 시설입니다.

서예실, 도서실, 장기바둑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니 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의 입구로 들어가면 만남의 광장, 잔디광장으로 나가게 됩니다.

원하는 만큼 걸을 수 있으니까 맨발길 힐링 놀이터와 함께 이용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지관 바로 앞에 황톳길로 조성된 맨발길이 보입니다. 원형 형태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중심에 그네 의자와 쉼터를 배치해 놓은 모습입니다.

걷는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100m의 길이의 비교적 짧은 코스라 오히려 어르신들에게는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짙은 황토색의 흙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건식 스타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혈액순환, 소화 기능 개선, 피로회복, 두통해소, 기억력 향상과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황토가 몸에 좋다는 건 모두 아실 것 같은데 걷기 운동까지 겸할 수 있어서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바위를 중앙의 잔디밭에 두었는데 아무래도 자연의 느낌을 살린 쉼터로 사용하라고 둔 것 같습니다.

그네 의자는 소소한 재미와 힐링을 더해줍니다.

물이 시원하게 잘 나오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건은 없으니 개인적으로 챙겨오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황토 산책 후에 발을 씻으면 열이 싹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발에는 오장육부가 연결되어 있어서 정말 중요한 부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기구도 있고 예쁘게 꾸며진 산책로도 보입니다.

문수실버복지관 시설이 참 잘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제 맨발길까지 생겨 기존보다 더욱 많은 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누구든 이용할 수 있고 무료이며 시간제한도 없습니다. 포스팅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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