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강지영입니다.
오늘은 우리 동네 먹거리 명소 수암시장 소개합니다. 사심 담뿍 담은 글이 될 텐데요. 제가 거의 매일 다니는 전통시장, 재래시장이거든요.
한우는 외식으로 만만하지는 않잖아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수암한우야시장 개장 기간에는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해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데요.
이미 입소문 자자하여 많이 찾으시는데 혹시나 잘 모르셨다면 눈 크게 뜨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25 하반기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죠?
다음 달 11월 22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이면 야시장이 개장됩니다.

25~30% 한우 특별 할인 판매 코너를 운영하고 있어요.
수암시장은 식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초장집에서 구워 먹는 것이 유명한 것 다들 아시죠?

시장 통로에 원형 테이블 좌악~~ 깔아 놓고 상차림 준비하고 있습니다. 1인당 상차림비 6천 원이면 금세 준비가 된답니다.

소고기 정말 맛있겠죠?

정말 재밌지 않아요? 저희도 가끔 이용을 하는데 시장통 한가운데서 옹기종기 모여서 고기 구우면 얼마나 운치 있는지 모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지난 금요일이었는데요. 그날은 비가 많이 와서 조금 한산했어요. 초저녁이라 테이블 넉넉한 모습입니다.
밤이 깊어 갈수록 정말 북적북적하답니다.

수암시장 중심부입니다. 한우야시장이 열리는 때에는 이곳에서 버스킹 공연도 이뤄지는데요. 오늘은 경품 추첨을 하고 있었어요.

살림에 보탬이 되는 품목들로 어지간하면 라면 한 봉지 정도는 건질 수 있습니다. ㅎㅎ

고기도 먹고 상품도 획득하고 일거양득 외식의 깨알 재미를 선사할 거예요.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목입니다. 먹거리와 타로점 잡화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길목인데 오늘은 주로 타로점 테이블이 성업 중이었답니다.

식육점 골목을 지나면 초장 집들이 즐비해요.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이곳에서는 초장집이라고 부른답니다.

시장 입구로 나가는 길목이에요.
평소에는 자동차 통행로인데 야시장 개장과 동시에 차량 출입은 통제가 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어요.

할인코너가 아니더라도 식육점에서는 정말 다양하게 부위별로 준비해서 손님을 맞고 있답니다.
그래도 야시장 열리는 시기에는 똑같은 품질의 고기를 할인코너에서 구입하셔야 돼요. 그래야 25~30%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거든요.

시장을 끼고 초장 집들이 즐비합니다. 온천지 식당이에요.

가을 나들이 겸 외식을 즐기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은 날이었어요.

소품 코너도 많은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생활용품이나 액세서리류를 구경하고 구입하기도 해요.
2025 수암한우야시장 개장과 동시에 구경 왔다가 양말목 욕실매트를 구입했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소소하게 분식이나 간식 즐길 수 있고요. 구입해서 바로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타로점 보시는 분들이 유난히 많으셨어요.


시장통이라 이런 건고추 가을 별미 도토리묵 판매하는 방앗간 구경은 덤입니다.

주차장은 시장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하죠.

평소에 드나들 수 있는 도로인데 야시장 개장 시즌에는 이렇게 고깔을 세워서 차량 출입이 불가합니다.

전집에서 전을 사서 먹을 수도 있고 반찬을 사서 집으로 가져가셔도 돼요. 저도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전이나 튀김은 가끔 사 먹습니다.

과일 집도 야시장 동안에는 조금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듯했어요.

가을 김치 거리 배추 너무 싱싱하죠?

저는 무 한단을 사서 김치도 담고 동치미도 담았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을 솎은 무가 정말 달고 맛있답니다.

만만한 국화빵은 정말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어요. 보들보들 추억의 풀빵입니다.

회를 사서 먹을 수도 있어요. 썰어 놓은 것도 있고 주문하면 즉석에서 아주 빠르게 마련해 주십니다.

김 모락모락 오르고 있는 만둣집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ㅎㅎ
어떤가요? 우리 동네 수암한우야시장 맛집도 많고 싱싱한 농산물 과일 등도 많은 아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구경할 준비되셨을까요?
찬바람 살살 부는 11월 22일까지 개최된다고 하니 소고기 저렴하게 드시고 장도 보고 전통시장 나들이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