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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원희
또 한해가 시작 되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겨울이지만 봄의 향기를 받으며
활기차게 걷고 있다.
외지에서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겨울인데도 관광버스를 이용 단체로 많이 찾고 있기도 한다.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길 490-2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이 있다.
중앙에 호수를 중심으로 사방 주변이 숲과 나무로 둘레길을 조성하여 이 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을 편하게 하여 자연적으로 힐링되는 곳이다
그래서 시민들 그리고 인근 부산.대구.진해.진주.마산.창원등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겨울인데도 입구에서 둘레길을 조금 걷다 보면 이 곳을 찾는 사람과 가까이 하고 싶어서인지 목련이 금방이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동백꽃도 피어 오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어 둘레길 주변에도 개나리꽃이 노랗게 피어 오르고 있다.
비록, 겨울 바람이 불어오고 입과 손은 차갑지만 이렇게 겨울에 마음의 편암함을 가저다 줌에 이 곳을 찾는 사람들한테 훈훈한 훈풍을 느끼게 해주고 있기도 한다.
선암호수공원은 둘레 3.8㎞로, 2007년 1월30일 준공헸으며,둘레길 주변에 산책로와 휴게공간,편의시설,주차장,어린이놀이터등이 조성되었으며 주변에 많은 나무와 꽃나무등이 식목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장인 자연생태공원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며, 둘레길 주변엔 테마쉼터가 있으며, 국내뿐 아닌 세계에서도 가장 작은 국내 초미니 종교시설인 호수 교회와 성베드로 기도방과 사찰인 안민사 사찰도 위치하고 있으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되기도 하였다.
둘레길 주변 일부 구간에는 식당과 카페도 있다.
추운 겨울 날씨지만 가족 그리고 이웃 친지들과 함께 이 곳을 찾아 둘레길을 걸어보면 포근한 마음의 휴식처 둘레길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