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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 ‘가족 힐링 명소’ 장생포 …
수국과 함께 잊지 못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다
지난 6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이 오색빛 수국의 향연으로 물들었습니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를 주제로 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울산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장생포를 찾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전체 방문객의 74%에 달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장생포’라는 테마를 자연스럽게 증명해주었습니다.
누구와 재방문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81%가 가족을 꼽았다는 점은
장생포가 가족 중심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줍니다.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은 오색 수국과 더불어, 공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전국 사진 공모전, 수국 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만족을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3.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장생포 수국축제가 전국적인 인기 축제로 발돋움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야간 개장과 무료 셔틀버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상시 운영,
그리고 17만 장이 발급된 ‘수국사랑상품권’은 방문객의 관람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그 흐름이 지역 상권으로 확산되며 약 195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습니다.
비록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수국이 전하는 감동과 아름다움은
여전히 장생포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수국의 아름다움은 7월 초까지 계속되는데요.
7월 13일까지 오색수국정원과 옛마을은 밤 8시까지 야간 개장되어
오색 수국과 장생포의 정취를 더 오래 즐기실 수 있습니다.
7월 초까지 이어지는 수국의 향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의 한 페이지를 완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