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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울산 남구는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남구의 단풍 명소들을 소식지 독자분들께 소개합니다!
🍁 붉은 카펫 위의 산책: 울산체육공원 마로니에길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산43-2
문수월드컵경기장을 품고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특히 ‘마로니에길’은 울산 시민들이 사랑하는 숨겨진 단풍 명소입니다.
양옆으로 늘어선 마로니에 나무들이 붉고 노란 잎을 흩뿌려
환상적인 가을 터널을 만들어냅니다.
가볍게 산책하며 단풍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 메타세쿼이아의 이국적 정취: 여천메타쉐커이아길
위치: 울산 남구 여천동 1193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가을이 되면 초록빛이었던 잎이 황금빛 또는 붉은빛으로 곱게 물들어
마치 이국적인 영화 속 풍경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아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 도심 속 쉼터에서 만나는 가을: 울산문화공원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
울산문화예술회관, 남구청 등이 주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공원입니다.
공원 내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문화 행사와 함께 단풍을 즐기기 좋은 단풍 명소입니다.
🏞 벚나무와 함께 가을을 맞이하다: 무거천
봄철 벚꽃 명소로 유명하지만, 가을에는 벚나무 잎이 붉게 물들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맑은 물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가을 나들이 코스가 됩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빛에 반사된 단풍의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로 15 (궁거랑 벚꽃길 구간)
울산 남구의 단풍 명소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스한 볕이 감도는 이 계절,
붉게 물든 남구의 단풍이 여러분의 일상에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